제68장

이틀 후, 서지환은 서혜인의 요청에 따라 별장 마당 한 곳을 찾아냈다.

그는 서혜인을 차에 태워 그곳으로 향했다.

마당은 교외에 가까워 경치가 아주 좋았고, 앞에는 천연 호수가 있었으며 건물 역시 한옥 스타일이었다.

송지남도 함께 따라왔다.

원래 서혜인이 집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송씨 집안에서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서지환이 막아섰다.

서씨 집안 딸이 나가 사는데 송씨 집안에서 거처를 마련해 줄 이유는 없었다.

송지남이 서혜인의 여행 가방 하나를 싹싹하게 들며 말했다. “혜인 누나, 이 마당 마음에 들어요? 혹시 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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